필리핀에는 8월 시작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발생한 08월 07일의 폭우 때문이 피해가 큽니다. Carole, Geneline, Bella 선생님 자택의 모든 것이 진흙에 묻히고 파손된 상태입니다. 피해를 입은 선생님들은 고지대에 마련된 피난처에 계시거나 피해 복구 현장에 계십니다.
필리핀 기상청의 발표를 참고해, 오늘부터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지만, 그럴 수 없을 듯 합니다. Carole, Geneline, Bella 선생님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업을 하실 수 있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위 선생님들 수업반 공백이 벌써 이틀째인데, 예상보다 더 길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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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ole 부원장님과 첫째 따님인 Geneline 선생님 마을의 현재 상황 (8월 7일 저녁 6시)은 사진과 같이 심각합니다. 둘째 따님이 직접 사진을 찍어서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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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수강연기만 해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선생님들과 대책을 논의하다가, 다른 선생님들의 공강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목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Carole, Geneline, Bella 선생님 수업반 모든 수강생 분들의 수업을 보강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위 선생님들의 수업반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이틀 동안은 새로운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실 것입니다. 며칠간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모두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 문자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Philip Dream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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