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말하는 게 얼마나 향상될까
영어로 대화하기는 저 자신 스스로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혼자 공부하는 게 편하고 익숙하고 선호하는 편이라 말하기는 영 잼병...
그나마 다행인 건 한국 사람들이 그렇듯 읽는 영역은 그런대로 외국 여행 시 불편하지 않을 정도
그것도 대학 졸업 후 직업적으로 영어 사용할 기회가 없으니 점점 영어는 멀리 멀리~~~
그래도 늘 갈증은 있었는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필립 잉글리쉬에 들어와 보고 혹 해서(수업도 수업이지만 강사들과 매니저들에게 주어지는 복지-교사가 행복하면 학생도 행복하다는 것을 실천하는 느낌!)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 선생님을 원했는데 rheeno 남자 선생님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rheeno 선생님은 성실하십니다. 수업 시작 5분 전 메세지를 보내고 정시에 수업을 시작합니다. 더듬 더듬 거리는 영어 나열에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고 바른 표현으로 고쳐 주시고 메세지로 보내주십니다. 전 날 기사를 보내 주시고 그 기사에 관해 대화를 하는데 사실은 참 어렵습니다. 선생님도 참 힘드시겠다 생각합니다.
제가 영어로 학원 개념의 이런 배움을 처음 해 봐서 이런 건지...
말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향상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수업을 계속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