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나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필리핀 출장을 다녀오다보니 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작년 5월달에 처음 뵙게 됐는데, 벌써 8개월이 지나갔네요. 이번에 안나님의 첫번째 후기를 읽을 수 있게 되서 참 기쁩니다.

ⓐ 전화화상영어로 영어회화를 공부하시겠다고 마음먹은 동기 ⓑ 레벨테스트 받으시면서 느낀 점 ⓒ 본수업 받으시면서 느낀 점.  이렇게 이곳에서 느끼셨던 8개월에 대해 짧지만 핵심을 적어주셨네요.

후기를 읽으면서, 필립 잉글리쉬에서 보내셨던 8개월이 안나님께 편안한 시간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우리 한국인들 대다수는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는 순간 두려움을 느끼고는 합니다. 심지어 장기간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셨던 분이라고 해도,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해 본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외국인과 느닷없이 만나면, 두려움이 생겨 영어가 입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러나 두려움을 느낄 때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용기!! 외국인과 처음 대화를 하게 되어 두렵더라도, 어떤 분들은 두려움을 그저 두려움으로만 두지 않으시고 용기도 함께 내십니다. 그리고 시도합니다.

일단 한 번 시도해보면 자신이 있다는 느낌이 생기고, 그런 상황이 주는 두려움을 이겨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영어회화 능력이 보다 빠르게 발전하게 됩니다.

안나님도 그렇게 용기를 내고 시도를 해보신 분들 중 한 분입니다. 그래서 안나님께서 이곳에서 보내신 지난 8개월은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사람의 삶 자체가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 수영을 배울 때는 물을 먹을까 무섭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는 넘어질까 겁납니다. 처음 연애를 배울 때는 이성이 두렵습니다. 그러나 막상 수영도 자전거도 그리고 연애도, 해보면 별 거 아닙니다.

심지어 이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사람의 무의식은 대개 호랑이가 포효하는 소리를 들으면 오금이 저리도록 코딩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호랑이 조련사도 처음에는 호랑이가 포효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숙련된 조련사는 더 이상 포효하는 소리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영어 말하기 공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안나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이, 외국인과 직접 대화를 하도록 유도하는 필립 잉글리쉬의 1:1 매일 30분 학습 방법을 통해 영어 말하기를 배워가고 있고, 많은 분들이 그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필립 잉글리쉬의 수업은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는 검증된 방법인 것이죠.

그런만큼, 안나님께서 앞으로도 필립 잉글리쉬를 통해, 영어회화 실력을 더 향상시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안나님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주신데 감사드리며, 2/3 - 2/6 - 2/8 - 2/10 - 2/13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등록하신 수업의 시작일도 2/3에서 2/15로 변경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