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영어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학교 전공도 영어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직업도 영어와 관련된 것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말하기는 한국에서만 영어공부를 한 저에게는 선뜻 넘어서기 힘든 벽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어학원도 많이 다녀보고 전화영어도 여러 업체에서 해봤습니다. 실제로, 전화영어를 여러 업체에서 꽤 오래 했었고, 사실 꽤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그러다가 내년 2월에, 호주 시드니 소재의 대학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부랴부랴 새로운 전화영어업체를 찾던중, 수십개의 업체를 검색한 끝에, 필립잉글리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항상 전화영어 업체를 선정할때 가장 고려했던 점은 3가지였습니다.
1. 다수의 원어민 교사가 있을 것 2. 합리적인 가격이여야 함 3. 수업시간이 최소20분은 넘어야 함(10분은 사절)
그런데 필립잉글리쉬는 정말로 제가 전화영어업체를 한 15-20개 이상 뒤져본것 같은데 그 중에서 30분 수업이고 북미선생님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가장 쌌습니다.
결국 저는 이 업체와 레벨테스트를 하기로 결정을 했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맨처음에 교사프로필란에 호주분이 계셔서 그분과 하고 싶어서 그분과 할려고 했는데요.. 그 분이 휴직하셔서 지금은 계시지않는다네요ㅠㅠ 어쨋든 우여곡절끝에 미국분이신 sharon 선생님과 매칭이 되어 매일 즐겁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sharon 선생님과는 주5일 매일 30분씩 수업을 한지는 2달 조금 못된 것 같습니다.
sharon 선생님과 매일 뉴스를 읽고 30분정도 거기에 관련된 질문을 하시면, 저는 또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고는 합니다. 질문을 가벼운 것부터 조금 생각해야하는 것까지 어쩔때는 물어보시는데, 그럴때는 아이엘츠 스피킹 느낌이 나서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 호주 가기전까지 꾸준히 해보려고요. 더듬더듬 퍼즈를 줄이는게 현재 제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