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필립잉글리쉬',
스카이프 등 활용한 가성비 전화영어 프로그램 선봬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16:34:10
▲사진 설명 : 화상 통화중인 필립잉글리쉬 박지현 학습매니저와 미국 강사 Martin Chan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어학연수 등의 기회가 점점 좁아지면서 영어 사교육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화영어' '화상영어'에 관심을 가지는 영어 학습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와 같은 영어회화 수업은 ‘영상통신 매체’를 기반으로 현지 외국인 강사와 실시간 온라인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업료로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외국인과 대화하며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난 영어교육 방법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영어 말하기와 듣기 분야에서 뚜렷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외국인과의 직접 대화에 대한 거부감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덕분에 전화영어, 화상영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고, 사교육 업체들도 새로운 관련 영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무료 통신 솔루션을 활용한 ‘필립잉글리쉬’는 획기적으로 저렴한 수강료, 긴 수업시간, 우수한 강사진,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의 특성화를 추구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
필립잉글리쉬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기업 필립커뮤니케이션즈(대표 신진수)에서 설립한 ‘스카이프 전화영어·화상영어’ 전문 교육 브랜드이다. 2011년부터 스카이프 등의 통화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해 급격하게 성장했다.
많은 전화영어·화상영어 업체들이 광고비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광고비는 수강료를 올리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일반적인 전화영어 수업의 경우 국제통화료 비용이 납부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10분 기본 단위로 수업이 진행되며, 그럼에도 수강료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반면 필립잉글리쉬는 광고비 지출을 줄이고 스카이프 등 무료 통신 솔루션을 활용해 국제통화료 지출을 없애 수업료를 낮추는 경영 전략을 마련했다. 게다가 이례적으로 30분이라는 긴 수업 시간을 기본 단위로 제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켰다. 광고비 항목과 국제통화비 항목에서 절감한 비용은 대신 강사 임금에 투자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수업의 질을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실제 필립잉글리쉬 강사진은 우수성이 검증된 필리핀 강사진과 북미권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홈페이지에서서는 강사진의 프로필을 모두 공개해 수강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더불어 필립잉글리쉬는 회원들이 수업연기, 보강, 수업시간 변경 등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개인별 학습 페이지에서 수강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수업을 건너뛰게 되는 등의 문제도 최소화했다.
필립잉글리쉬 황찬우 학습매니저는 “전국 최저 수준의 시간당 수업료만으로도 훌륭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30분 기본 단위 수업을 누릴 수 있어 3배 이상 양질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융통성 있게 학습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필립잉글리쉬는 별도의 마케팅 비용 투자나 무리한 시설 투자를 하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입소문을 통해 유입되는 회원들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성비가 높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다보니 저절로 광고비가 절감된 것이다.
신진수 필립잉글리쉬 대표는 “영어회화 사교육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성비가 뛰어난 교육 상품을 찾는 경향은 점점 더 강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신을 갖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만으로도 스카이프 화상영어, 전화영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영어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