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미래를 위한 영어 교육, 스카이프 전화영어·화상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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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도 기자         입력 2023.09.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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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가 핵심 역량으로 강조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카이프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와 같은 개인 맞춤형 영어 회화 학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조기 유학이 최고의 영어 회화 습득 방법으로 간주되었지만, 이제 그 풍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조기 유학의 부작용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먼저, 어린이의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어린이의 모국어 습득 능력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가능성도 있다. 일부 조기 유학생은 정서 발달 장애나 언어 발달 장애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국가 교육 관련 기관들은 '어린이 영어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는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덕분에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는 초등학교 1학년, 혹은 6~7세 어린이들의 조기 영어 회화 학습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전화영어, 화상영어의 최대 장점은, 어린이들이 정상적인 모국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습득하면서도, 조기 유학을 떠난 후 누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환경인 '원어민과의 직접 대화'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특히 스카이프로 미국과 필리핀 1:1 화상영어, 전화영어 수업을 제공하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기업 필립잉글리쉬는 저렴한 수강료에 30분의 수업 시간을 제공하고, 광고 투자 비용을 검증된 강사들을 확보하는데 투자해 더욱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신진수 필립잉글리쉬 대표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수업은 외국 친구와의 편안한 대화 같은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본사 강사들은 어린이들이 30분 동안 흥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는 영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